[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피가 2310선에서 순항 중이다. 코스닥 지수도 810선으로 반등 폭을 넓히는 모양새다.

30일 오전 9시 56분 현재 코스피는 5.42포인트(0.23%) 오른 2314.4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08포인트(0.18%) 오른 2313.11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145억원, 109억원 순매수 중이다. 기관은 263억원 순매도 중이다.

전체 업종 중 절반 가까이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정밀(1.23%), 비금속광물(0.78%), 전기전자(0.62%)등은 오름세다. 철강금속(-1.28%), 은행(-0.65%), 섬유의복(-0.47%)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0.72%), 셀트리온(-0.56%), 삼성바이오로직스(-0.56%) 등은 내림세다. 삼성전자(1.39%), NAVER(0.27%) 등은 오름세다.

중국 장쑤(江蘇)성 지역에서 한국행 단체관광이 허용됐다는 소식에 화장품 등 중국 소비 관련주가 동반 상승했다. 한국화장품은 전 거래일보다 11.46% 오른 1만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리아나(5.44%), 코스맥스(4.70%), 토니모리(4.07%), 한국콜마홀딩스(3.87%), 에이블씨엔씨(3.36%), 코스맥스비티아이(3.34%), 제이준코스메틱(3.25%), 잇츠한불(3.10%), 아모레퍼시픽(2.87%), 한국콜마(2.73%) 등 다른 화장품주도 상승했다. 신세계(5.22%),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4.25%), 호텔신라(2.82%) 등 면세점과 유통 관련 종목의 주가도 함께 올랐다. 중국 여행업계에 따르면 장쑤성 난징(南京)시 국가여유국은 이날 관내 여행사를 소집해 한국행 단체여행 재허용 방침을 통보했다.

두산밥캣이 두산중공업의 보유 지분 전량 처분 소식에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밥캣은 전날보다 2.87% 내린 3만3800원에 거래됐다. 반면 두산중공업(0.66%)은 소폭 오름세다. 두산중공업은 재무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두산밥캣 주식 157만8070주(지분율 10.55%)를 3681억원에 전량 처분하기로 했다고 전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에이프로젠 KIC가 플랜트 사업부문 영업정지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프로젠 KIC는 전날보다 3.67% 오른 1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프로젠 KIC는 전날 장 마감 후 플랜트 사업부문의 영업을 중단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익구조 개선과 주된 사업에 대한 역량 집중을 위한 영업정지”라며 “사업 중단으로 인한 매출 감소 영향이 미미하며 관련 직ㆍ간접비 감소로 수익성과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4.48포인트(0.56%) 오른 807.66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04포인트(0.25%) 오른 805.22에 개장했다.

투자 주체별로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75억원, 3억원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115억원 순매수 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정밀기기(1.25%), 금속(1.06%), 화학(1.02%) 등은 오름세다. 비금속(-0.63%) 등은 내림세다.

인바디가 증권사의 실적 성장 전망에 강세다. 인바디는 전 거래일보다 4.38% 오른 2만7400원에 거래 중이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체성분 분석기 ‘인바디’를 다양한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접목할 수 있고, 수출 증가로 향후 고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인바디에 대해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새롭게 제시했다.

이티센이 종속회사의 금거래소 인수 소식에 힘입어 급등했다. 아이티센은 전날보다 16.00% 오른 58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는 627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앞서 아이티센은 이달 10일 종속회사 케이지이홀딩스가 한국금거래소쓰리엠의 주식 7254주를 760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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