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전국을 덮친 강한 빗방울이 28일 저녁 서울에도 쏟아졌다. 새벽까지 서울에 시간당 최대 70mm 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1명이 숨지는 등 인명 피해도 속출했다.

경찰에 따르면 28일 저녁 9시경 서울 노원구 중랑천 월릉교 아래에서 주행중이던 차량 5대가 갑자기 불어난 물에 잠겼다. 범람한 하천에 차 안에 있던 운전자가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됐다.

다른 2명도 차량에 갇혔다 물에 잠기기 직전 119구조대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서울 노원구 우이천 월계2교 인근 산책로를 걷던 행인이 갑자기 불어난 물에 20분가량 고립됐다 구조되는 일도 있었다.

서울 동부간선도로와 서대문구 증산 지하차도가 폭우로 침수돼 양방향 차량 운행이 통제됐다. 퇴근길 교통혼잡이 빚어지면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sh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