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한수민이 비속어 동작 사용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한수민은 29일 오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지난 라이브 방송에서 신중하지 못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앞으로는 보다 정중한 마음가짐으로 여러분과 소통하겠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의 글을 게재했다. 앞서 한수민은 SNS 라이브 방송 중 부모를 욕하는 비속어 동작을 사용해 질타를 받은 바, 이에 대한 반성의 표시였다.하지만 한수민 논란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은 여전히 싸늘하다. 불특정 다수가 시청할 수 있는 SNS 라이브 방송에서 너무 경솔하게 행동했다는 비판이 첫 번째다. 또한 한수민은 남편인 박명수와 함께 수차례 방송에 출연했던 바 있다. 따라서 본인의 얼굴이 대중에 알려져 있으며 남편 또한 대중과 소통하는 연예인이라는 점을 상기하면 좀 더 말과 행동에 신중했어야 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한수민은 여러 번 방송 욕심을 드러내왔던 터.남편 박명수 역시 SBS ‘싱글와이프’ 기자간담회 당시 한수민이 방송 욕심이 있다고 솔직하게 말한 바 있다. 이어 “내 아내는 연예인이 아니고 인기 연예인의 아내다. 방송을 하는 사람과 10년을 같이 살다보니 나처럼 방송인들의 말을 쓴다. 하지만 실제 방송인들처럼 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녹화는 즐겁게 하고 왔다. 그런데 어떤 모습으로 보여 질지 나도 아내도 불안하다”고 말했다. 또한 “연예인처럼 연기 할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자기만의 시간을 갖는 거라 그 안에 실제 성격이 나올 것이다. 그걸 좋게 봐주시면 호감이 되고 반대의 경우라면 묻힐 것이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진솔한 모습을 좋게 봐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이다. 이어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방송은 보신 분들이 평가할 것이다”며 “내가 첫 방송 녹화 때 말을 많이 했다. 시간 지나면서 후반부에 안정 취하게 되더라. 방송 보는 분들도 어디 못갈 것이다. 방송 봐 달라”고 당부했다. 이처럼 대중에게 노출되는 방송의 경우 말과 행동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한수민은 편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팬들과 이야기하기 위해 SNS 라이브 방송이라는 소통 창구를 이용했지만 결국 경솔한 행동으로 구설에 오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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