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김효준 bmw그룹 코리아 회장이 최근 잇따라 발생한 차량 화재 사고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사과했다.하지만 bmw 기자회견에서 보여준 김효준 회장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이미 등을 돌린 모양새다. 앞서 bmw 차량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던 상황 속, bmw는 보도자료를 통해 리콜 및 후속 조치 방안에 대한 내용만 전달했을 뿐 소비자에 대한 사과 등은 언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런 ‘괘씸죄’와 더불어 현실적으로도 소비자의 불안은 쉽게 가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안전진단을 받은 차량엔진서도 화재가 발생해 후속조치가 미흡했다는 지적이 일은 것이다. 앞서 최근에는 전남 목포시 김모 씨 소유의 520d 차량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차량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불과 3일 전에 안전진단을 받았던 차량. 김씨는 차량에 특별한 문제가 없다는 진단을 받고 차량 운행을 해왔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안전 진단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던 것인지, 아니면 단순 실수가 아니라 결과가 실제 상태와 상이하게 나온 것인지 파악해 방침을 마련하기로 했다.게다가 전 세계적으로 BMW 디젤 차량에 똑같은 EGR 모듈 부품이 쓰였는데 한국 차량에만 화재가 잦아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도 쏠리고 있다. 한편 bmw는 520d 모델 등을 포함한 bmw 42개 차종 10만6317대의 리콜을 결정하며 수입차 사상 최대 규모 리콜사태를 맞았다. 국토교통부 역시 지난 3일 bmw 차량 운행 자제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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