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슈펙스비앤피가 기존 사업의 중국 사업망을 토대로 바이오와 플랫폼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사업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슈펙스비앤피 관계자는 6일 “미국 내 뇌종양전문병원인 오클라호마 대학에서 개발하고 있는 교모세포종 치료제 ‘OKN-007’을 코스닥 상장사 지트리비앤티와 공동개발하기로 지난 2일 합의했다”며 “추가적으로 신약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슈펙스비앤피는 바이오와 플랫폼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지난 6월 ‘크레아플래닛’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이후 바이오와 플랫폼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조정을 완료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슈펙스비앤피(SUPEXBNP)란 ‘Super Apex Biotechnology and Platform Business’의 약자다. 기존 플랫폼 유통사업을 통해서는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동시에 신약개발 경험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실제 회사는 올해 새로운 해외 협력사인 ‘서프윈캐피탈매니저먼트(Supwin Capital Management)’로부터 지난 4월 930만달러(약 105억원)를 투자받아 신규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6월 슈펙스비앤피 사내이사로 선임된 리진동(LI JINDONG) 씨는 서프윈캐피탈매니저먼트의 공동창업자로, 현재 리스크관리총괄임원(CRO) 직책을 맡고 있다.
아울러 슈펙스비앤피는 플랫폼 사업 강화를 위해 화장품 유통법인인 ㈜제이케이인터내셔날을 계열분리할 예정이다.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코리아나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공동투자에 나서, 베트남 및 중국시장 내 기반을 확대하겠다는 복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