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인수위원회에서 활동했던 실무진이 인천시 서기관급(4급) 간부 자리에 모두 기용됐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6ㆍ13지방선거 당시 박 시장의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거쳐 인수위 대변인팀에서 활동한 전 인하대 초빙교수 김은경(44ㆍ사진) 씨가 지난 1일 인천시 대변인직을 맡아 근무중이다.

언론의 경험이 없어 시 대변인직에 적정한 인물인지에 대한 찬반 논란이 있었지만, 결국 김 대변인이 임무를 수행하게 됐다. 김 대변인은 인천 남구 평생학습관장(5급)으로 2년간 근무했었다.

인수위 소통팀장을 지낸 이종우(41) 씨는 신임 소통담당관에, 인수위 행정ㆍ민관협치위원으로 활동한 김동현(40) 씨는 신임 평가담당관으로 각각 자리했다.

이 소통담당관과 김 평가담당관은 국회의원 보좌관(4급) 경력을 갖고 있다.

인수위 대변인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사무처장을 지낸 백수현(44) 씨는 신임 중앙협력본부장으로, 인수위 미디어팀에서 활동한 장훈(48) 씨는 신임 브랜드담당관으로 각각 뽑혔다.

백 중앙협력본부장도 국회사무처 정책연구위원(4급) 경력을, 장 브랜드담당관은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연설비서관실 행정관(3∼5급) 경력이 있다.

이번에 인천시의 개방형 직위 공개 모집에서 선발된 4급 개방직은 광역지방자치단체의 과장급 간부로 연봉은 5869만∼8737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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