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넷게임즈가 국내 최대 게임업체 넥슨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등세다.
29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넷게임즈는 전날보다 13.54% 급등한 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25.14% 오른 22만65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중견 모바일게임 개발업체인 넷게임즈가 이날 급등세를 나타낸 것은 넥슨이 이 회사를 1450억원에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넥슨코리아는 전날 장 마감 후 넷게임즈의 지분 30%를 바른손이앤에이 등으로부터 1450억원에 인수해 최대 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넥슨은 기존에 보유한 이 회사의 지분 18%에 더해 절반에 가까운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 2013년 설립된 넷게임즈는 3년 전 출시한 모바일게임 ‘히트(HIT)’가 전 세계에서 2500만 다운로드(누적)를 기록하면서 급성장했다. 지난해 11월에는 히트의 후속작으로 ‘오버히트’를 내놓은 바 있으며, 이달 말에는 이 게임을 일본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