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소식통 인용 보도 10조원대 규모…2014년 이후 최대 IPO 기대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小米)가 다음 달 7일 홍콩 증시 상장 승인을 받을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소식통들을 인용, 홍콩증권거래소가 6월 7일 100억달러(약 10조7450억원) 규모의 샤오미 기업공개(IPO)를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샤오미는 거래소 상장위원회가 상장을 승인하면 다음달 말에 신주 공모가를 책정할 방침이라고 한 소식통은 말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상장 심사 시기는 거래소의 사전 질의 분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샤오미 측은 논평을 거부했다.
레이쥔(雷軍) 회장이 이끄는 샤오미의 상장은 올해 홍콩 증시에서 가장 기대되는 IPO 중 하나다.
2014년 이후 세계 최대의 주식 공모가 될 것으로 보이는 샤오미의 상장으로 회사의 주식을 보유한 기존 주주들은 신흥 부자가 될 전망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샤오미는 상장의 잠재적 가치가 600억~7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관측했다.
pink@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