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창업기업 최대 60억 보증 ‘Campus Start-up 프로젝트’ 130개 기업 642억원 보증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황록)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ㆍ광주과학기술원(GIST)ㆍ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ㆍ울산과학기술원(UNIST)ㆍ포항공과대학교(POSTECH) 등 5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과 10일 우수창업기업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신보와 5개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내 우수기술보유 창업기업 추천 ▷추천기업에 대한 금융ㆍ비금융 지원 ▷대학별 창업상담회 개최 등 창업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신보는 전담지원 프로그램인 ‘Campus Start-up 보증’을 통해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이 추천한 우수창업기업에 대해 연대보증인 없이 최고 60억원의 신용보증 및 투자, 컨설팅 등 금융ㆍ비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5년 간 보증료를 0.3%포인트 차감하고 보증비율은 90%로 우대적용해준다. 신용조사수수료도 면제해주는 혜택도 제공할 방침이다.

신보는 대학발 창업붐 조성을 위해 지난해 5월 ‘Campus Start-up 프로젝트’를 출범하고 40개 창업선도대학 및 서울대, 고려대와 협약을 맺었다. 지난 1년 간 대학 내 우수창업기업 130개에 642억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황록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학 내 우수기술이 혁신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혁신창업 활성화를 통한 경제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과학기술특성화대학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AIST 신성철 총장을 비롯한 5개 대학 총장은 “신보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으로 대학내 창업 도전의 가장 큰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이 명실상부한 ‘창업중심대학’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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