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e스포츠 최고의 선수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열린다. 이와 관련해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한콘진)은 오는 6월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시너지움 11층에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을 구축하고 정식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스포츠 명예의 전당' 전경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e스포츠의 사회ㆍ문화ㆍ경제적 가치를 확립하고 종주국으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 e스포츠의 발전사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기간동안 선수들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는 등 관람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공간이 조성된다. 특히 지난해 명예의 전당 선정위원회와 투표인단을 통해 헌액자 '아너스'로 확정된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최연성, 이영호 등 5명의 선수와 7,500여 명의 인기투표로 선정된 '스타즈' 선수 이상혁, 이제동, 김택용, 장재호, 김종인, 배성웅 등 6명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려 현장에서 이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중 아너스에 오른 선수들의 업적은 영구적으로 전시되고 스타즈 선수들은 1년간 전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새길 추가 헌액자와 2018년 신규 스타즈 선수들은 올해 말 선정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한콘진은 5월 6일부터 'e스포츠 명예의 전당' 시범운영에 돌입한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일, 월, 화, 수요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되며, 관람비용은 무료다. 명예의 전당에서는 20명 이상의 단체 관람객을 위한 도슨트 프로그램 및 e스포츠 진로ㆍ지도를 위한 강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30분씩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추후 오픈 예정인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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