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나라장터 친환경 저전력 LED 조명부문 1위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최근 남북 화해분위기가 무르익고 남북경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저전력 LED 조명기업으로 조달청 납품 1위 업체 파인테크닉스가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남북경협이 본격화될 경우 비무장지대(DMZ)와 인접한 지역의 도로망 신설과 연결, 전기 조명등 교통인프라 구축이 우선적으로 추진되고, 향후 남북간 간선도로 등과의 연계도 성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UN의 대북제재 완전 해제는 핵폐기 완료가 전제돼야 하므로 성사되기까지 변수가 많지만 우선은 평화시대의 시발점으로 DMZ 평화공원 조성이 부각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나와 있듯이 DMZ 평화 생물자원 연구, 신규 산업단지조성, 세계평화공원 조성, 대규모 엑스포(EXPO) 개최지 설립 등 DMZ와 근접지역이 새로운 개발지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파인테크닉스는 그간 1위의 정부납품 실적과 우수한 시스템조명 제품 등으로 향후 북한의 교통망과 철도망, 기간시설 등에 납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한은 전력수급 상황이 좋지않아 저전력 LED등이 상대적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파인테크닉스는 해외 LED조명등 대규모 수출 건을 순조롭게 진행중에 있다. 특히 일본 미국 중국에 치우친 해외매출을 중동과 유럽 동남아 이머징 마켓으로 확장하고, 저가의 중국제품과 차별화된 우수한 제품을 수출해 올해 최고의 실적이 기대된다.
파인테크닉스는 올 상반기 중 총 40여개 제품이 우수제품으로 나라장터에 등록되고, 핵심사업 부분으로 꼽히는 시스템 조명제품군이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 또 민수시장과 관급시장 중 편중된 매출구조를 보이는 경쟁사와는 달리 민수시장과 조달시장의 매출이 6대4의 비율로 안정적인 매출구조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파인테크닉스는 작년 하반기 LED다운라이트와 LED투광등기구가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되는 정부 조달시장에서 강점을 보여왔다. 2009년부터 2018년 현재까지 한 해도 빼놓지 않고 조달청 나라장터 매출 순위에서 3위권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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