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최근 상승세를 탔던 코스피 지수가 나흘 만에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10시 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05포인트(0.32%) 내리며 2507.33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이 나홀로 1372억원 어치를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6억원, 835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중에선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회계처리 위반 통보를 받은 삼성바이오로직스(-9.73%)가 10% 가까이 급락하는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최대주주인 삼성물산도 기관의 매도세에 3.93%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0.71%)와 현대차(-0.63%), 셀트리온(-1.29%), KB금융(-0.65%)도 내림세다. 1분기 잠정 실적이 부진한 LG화학(-4.17%)도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POSCO(0.13%)는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3.52포인트(0.40%) 내리면서 872.55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647억원 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347억원, 216억원 어치를 매도 중이다.
신라젠(1.31%)과 에이치엘비(5.19%)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대부분 내림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1.67%)와 메디톡스(-3.91%), 코오롱티슈진(-2.55%)이 큰 폭의 조정을 받고 있으며 바이로메드(-0.92%)와 셀트리온제약(-0.35%)도 소폭 하락세다.
CJ E&M(-1.88%)과 펄어비스(-2.26%), 스튜디오드래곤(-1.54%)도 부진하다. 제넥신이 5.99% 급등하며 시총 톱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같은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6.1원 오른 1084.1원을 기록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