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해준 기자]장호현(59) 전 주미 한국대사관 경제공사가 국제통화기금(IMF) 이사로 선출됐다.
기획재정부는 1일 우리나라가 포함된 이사실에서 한국과 호주, 뉴질랜드, 우즈벡, 몽고 등 16개국이 투표를 통해 지난 3월 한국투자공사 사장으로 선임된 최희남 IMF 이사의 후임으로 장 전 경제공사를 신임 이사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2년 임기로 지난 2016년 11월부터 IMF 이사국을 수임해 이사실 내 회원국을 대표해 이사회에 참여해 오고 있다. 이번에 선출된 이사는 잔여 임기인 올 10월까지 이사직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한 장 이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정책기획관, 기재부 국제금융심의관ㆍ대외경제국장,주미 대사관 경제공사 등을 맡으며 국제금융 분야에 밝다는 평을 받고 있다.
IMF 이사회는 회원국 정책감시, 구제금융, 총재 선임 등 주요 정책 수립과 집행에 대한 권한을 행사한다.
기재부는 IMF의 주요 정책결정 과정에서 한국이 적극적인 역할을 계속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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