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서 2018년형 올레드 TV 등 신제품 발표 - 응답속도 1000배 빠른 올레드, 축구시청에 최적 - 중남미 특화 기능 ‘풋볼 앱’ ‘풋볼모드’ 도 탑재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LG전자가 스포츠 경기 시청에 최적화된 신제품 TV로 중남미 공략을 본격화했다. 오는 6월 러시아월드컵을 겨냥해 중남미 6억 축구팬들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최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2018년형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을 적용한 ‘LG 올레드 TV AI ThinQ(씽큐)’ 등 주력 제품을 선보였다.
LG 올레드(OLEDㆍ유기발광다이오드) TV는 응답속도가 LCD(액정표시장치) 대비 1000배 이상 빨라 역동적인 스포츠 화면도 잔상 없이 자연스런 영상을 보여준다.
특히,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 화질엔진 ‘알파9’은 입력 영상을 분석해 4단계로 노이즈를 제거해준다. 사물과 배경을 분리해 각각 최적의 명암비와 채도를 찾아 더욱 입체적인 영상을 구현한다.
또 정확한 색상을 표현하도록 도와주는 색좌표의 기준색상을 일반 TV 대비 7배 이상 촘촘하게 나눠 마치 축구장 안에 와있는 것처럼 생생한 화면을 전달한다.
LCD TV에는 축구를 즐기는 중남미 고객들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 기능인 ‘풋볼 앱’이 탑재됐다.
풋볼 앱은 축구경기를 시청하면서 실시간으로 경기정보, 출전 선수정보, 팀전적 등을 TV 화면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다.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17개국이 서비스 대상이다.
이밖에 ‘풋볼 모드’를 탑재한 신제품도 내놨다. ‘풋볼모드’는 축구장 잔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녹색을 강화하고, 서라운드 사운드 효과로 경기장의 현장감을 느끼게 해준다.
LG전자 HE해외영업그룹장 박형세 전무는 “세계인의 축구 축제를 앞두고 LG 올레드 TV의 차원이 다른 화질과 현지인들의 기호를 반영한 특화 기능들로 중남미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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