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사랑과 전쟁’에서 실감나는 연기를 펼쳐 ‘국민 불륜녀’로 불린 민지영의 결혼 생활이 공개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MBC 파일럿 프로그램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대한민국 며느리들의 시점을 리얼하게 공개한다. 그 중 한 명이 바로 민지영이다. 지난 1월 쇼호스트 김형균과 웨딩마치를 울린 민지영은 시댁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리얼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이제야 결혼을 해서 오해를 벗게 됐지만 민지영은 KBS2 ‘사랑과 전쟁’에서 불륜녀 역할을 도맡아 하며 잦은 오해를 받았다. 그 고충은 셀 수 없다. 과거 ‘개그콘서트’에 출연한 민지영은 “길을 가다 아주머니들한테 이유 없이 맞고 나쁜년 죽일년 욕까지 먹었다. 심지어 우리집에 들어갈 때도 ‘저긴 어떤 놈 집이야’라고 하더라. 30년 넘게 산 우리 아빠집이다. 난 정말 억울하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심지어 민지영의 가족까지도 고충을 겪었다. 지난해 ‘아침마당’에 출연한 민지영의 어머니는 “‘국민 불륜녀’로 불리는데 저에겐 정말 착하고 예쁜 딸이다. 이미지는 그렇지만 정말 착하다. 얘가 결혼을 못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것이다. ‘사랑과 전쟁’ 찍을 때 매니저가 없어서 제가 따라 다녔었다. 참 못 보겠더라. 남편에게 뺨을 맞고 불륜 들키면 다른 여자에게 머리 잡히고. 여러 번 촬영하는 걸 보니까 속상하더라. 눈물이 나더라. 그러면 딸이 와서 오히려 위로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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