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동영상‘ 충격으로 연락을 끊고 두문불출했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성주의 근황이 6년여만에 전해졌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별별톡쇼’에서 이기진 PD는 “2011년 12월 한 블로그에 ‘A양 비디오’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온다. 남녀가 관계를 맺는 장면이었는데 이 동영상 속 주인공이 한성주라고 알려지면서 굉장히 파문이 크게 일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 동영상은 한성주의 전 남자친구인 크리스토퍼 수가 올렸다. 싸움 후 자신을 만나지 않고, 연락을 받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 이에 한성주는 충격과 아픔 때문에 쇼크 상태로 실신까지 하게 되고 그 이후로 모든 주변 사람들하고 연락을 끊고 칩거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창생들하고도 거의 연락을 안 하고 사는 모양이다. 최근에 다시 재기를 위한 움직임도 조금씩 보이는 것 같은데 여전히 감감 무소식으로 안개 속에 있는 건 사실인 거 같다”고 밝혔다.
한편, 대만계 미국인인 크리스토퍼 수는 당시 한성주 가족에게 8시간 감금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한성주 가족이 한성주와 연애했다는 사실에 대해 발설하지 말 것을 강요했다는 것. 그러나 한성주는 크리스토퍼 수의 폭력성 때문에 이별했다며, 흉기로 협박당하기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한성주는 사생활 침해 등 명예훼손으로 맞고소 했다.
검찰은 크리스토퍼 수가 외국에 머물며 수사에 응하지 않아 더이상 수사가 어렵다며 기소중지 결정을 내리고 수사를 잠정적으로 종결 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