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나래 기자] JTC가 코스닥 상장 첫날 급등세다. 공모가대비 매력적인 밸류에이션과 일본 사후면세점 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증시에서 JTC는 공모가(8500원)보다 5550원(65.2%) 오른 1만405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개장 이후에도 주가는 상승하며 오전 9시37 분 현재 시초가대비 12.46% 오른 1만5700원에 거래중이다.
JTC는 1993년 설립된 일본 사후면세 기업으로, 일본 면세업 내 점포수 기준 2위, 영업이익 기준 1위다. 일본을 찾는 관광객 증가로 최근 실적 향상이 이뤄지고 있다. 앞으로 점포 확대, 해외시장 진출, 사업영역 확장 등을 통해 2020년 매출액 1000억엔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 정부가 방일 여행객수를 도쿄올림픽이 열리는 2020년 4000만명, 2030년에는 6000만명으로 늘리려고 하고 있어 JTC가 수혜를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지영 연구원은 “JTC의 공모가 8500원은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9.3배로, 국내 면세점 기업이나 일본 사후면세점 기업과 비교하면 저평가 상태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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