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헌, MBC ‘기분 좋은 날’ 출연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최근 여섯째를 출산한 그룹 V.O.S 출신 가수 박지헌이 일곱째 계획을 밝혔다.

2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6남매 다둥이 아빠 박지헌 일상이 공개됐다.

박지헌은 ‘여섯째 임신 소식 때 부모님 반응이 어땠냐’는 물음에 “부모님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아내를 말렸다. 다섯째, 여섯째의 경우 ‘네가 힘들다’고 했다. 그런데 아내가 자기가 낳겠다고 하더라. 제가 지금 행복을 누리는 게 아내에게 고맙다. 아내한테 말렸음에도 저희가 그 행복을 누리다 보니깐 아내가 대장이 됐다”고 답했다.

이어 박지헌은 일곱째 계획에 대해 “부모님은 저희가 낳고 싶으면 낳으라고 한다. 그런데 아내가 그만 낳아도 되겠다고 생각한다. 아내가 그런 마음이 들었다면 우리가 따라야 한다”며 “지금은 집 생각만 난다”고 덧붙였다.

박지헌은 “생활비 많이 들 거 같다”는 말에 “큰 애들 홈스쿨링 한다. 미디어가 많이 발달해서 좋은 교육들, 선생님들 찾아서 하기 때문에 교육비가 든다. 아끼기 보다는 아이들이 원하는 공부에 투자하는 게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한 달에 쌀이 40kg 먹는다. 버는 기쁨이 있다. 쓸 곳이 명확하다”고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박지헌은 지난 1월 17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서 아내와 함께 올해 가계 예산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당시 여섯째 아이 출산을 앞두고 있던 두 사람은 5남매의 한 달 평균 교육비 약 200만원, 관리비 55만원, 식비 400만원, 차량유지비, 의상비, 용돈 등을 모두 합해 예산을 총 955만원으로 책정했다.

박지헌은 아내가 쓰는 돈이 거의 없어 안타까워했고 아내는 “나중에 아이들 좀 더 키우면 그때 날 위한 계획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헌이 “우리를 위한 지출이 없다는 게 씁쓸하다”고 전하자 아내는 “우리는 아이들한테 쓰는 걸로 만족이 되는 거다”라고 대답해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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