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평양공연공동취재단, 서병기 선임기자]남북평화 협력기원 남측예술단 ‘봄이 온다’ 팀이 1일 오후 6시30분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2시간 정도 공연을 가졌다.

남측예술단의 평양 공연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를 포함한 1500명의 북한 관객이 지켜봤다.

이날 무대에는 조용필과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 백지영, 정인, 서현, 알리, 레드벨벳, 강산에, 김광민, 음악감독 윤상 등 남측예술단 총 11팀이 공연을 펼쳤다. 소녀시대 서현은 공연에서 사회를 봤다.

조용필은 ‘친구여’ 등을 불렀고, 레드벨벳은 ‘빨간 맛’, ‘배드 보이’ 무대를 선보였다. 또 윤도현은 통일을 염원하는 ‘1178’을 불렀다.

남측예술단의 평양 공연은 2005년 조용필의 단독 콘서트 이후 13년 만이다.

남측예술단은 오는 3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북측과 합동 공연을 갖고 당일 밤늦게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다.

한편 이날 열린 남북 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은 오는 5일 오후 7시 5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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