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목포)=박대성 기자] 전남 목포에 야구동호인들의 숙원인 야구장이 개장된다.
목포시는 대양동 국제축구센터 옆에 다음달 1일 오후 2시 야구장을 개장하고 준공식에 앞서 밸리댄스와 BM스튜디오 아이돌 공연을 준비했다.
이 자리에서는 1980년대 해태타이거즈 김용룡 감독 시절 전성기를 구가했던 ‘김씨타선’(김성한,김봉연,김종모,김준환) 스타를 비롯해 ’도루왕‘ 김일권, 첫 노히트노런 방수원, 투박한 투구폼으로 유명세를 치른 송유석, 최향남 등의 전설의 해태 출신 선수들의 사인회와 기념촬영 행사가 열린다.
목포야구장은 좌우 길이가 99m, 홈센터가 122m로 프로야구가 가능한 정규 규격이며 20m 높이의 파울볼 안전펜스가 설치됐고, 덕아웃(2곳), 창고, 주차장(19대), 화장실(1곳), 음수대(1곳)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됐다.
목포지역 야구동호인은 현재 39개팀 1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나, 그간 현대식 야구장이 없어 옥암동 대학 부지와 남악하수처리장 인근 임시야구연습장 2면이 활용돼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