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ㆍ사진)는 다음 달 20일부터 구청에서 ‘독서토론 아카데미 기본과정’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구의 대표 독서 활성화 사업으로 올해 7년차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 독서동아리가 매년 기다리는 교육행사로 손 꼽힐만큼 호응이 좋다. 오는 6월1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개최되며, 올해 주제는 ‘책 읽기는 왜 어려운가? 말하기는 왜 어려운가’다.

올해 선정된 책은 박완서의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정미경의 ‘당신의 아주 먼 섬’, 엄기호의 ‘공부공부’, 고전 기 드 모파상의 ‘여자의 일생’ 등이다. 책을 읽은 뒤 소주제를 정해 토론을 벌이는 방식이다. 6주차에는 소설가 김동식과의 강연ㆍ대담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관심이 있으면 다음 달 2일 오전 9시부터 구청 홈페이지(http://seongbuk.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100명을 받는다.

김영배 구청장은 “독서토론 아카데미를 독서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주민 소통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