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서울)=박건태 기자] 탁구신동 조대성(15 대광고), 신유빈(13 청명중)이 신한금융그룹의 후원을 받는다. 신한금융그룹은 28일 오전 서울 중구의 신한은행 본점에서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대성, 신유빈과 공식 후원 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 3년에 조대성과 신유빈은 신한금융그룹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착용하고, 후원금을 받는다. 협약식 후 이벤트 경기에서 직접 라켓을 잡고, 또 심판을 보기도 한 조 회장은 "유망한 탁구선수를 후원하게 돼 기쁘다. 두 선수가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라고 말했다. 조대성은 "아직 부족한 게 많은데, 신한금융과 같은 큰 회사가 관심을 갖고 후원하니 감사할 뿐이다. 열심히 운동해 좋은 선수가 되겠다"라고 답했다. 골프와 여자농구를 집중적으로 후원해온 신한금융그룹은 지난해 치밀한 자체 조사를 거쳐 동호인이 많고, 발전가능성이 높은 탁구를 차세대 후원 종목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대한탁구협회를 후원 계약을 맺었고, 이번에 유망주 후원까지 나서게 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신한금융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신한 루키 스폰서십' 프로그램인 까닭에 향후 더 많은 선수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금융그룹은 2011년부터 비인기종목 유망주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신한 루키 스폰서쉽'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는데, 체조의 양학선 등이 이 후원을 받았다. 한편 신한은행 본점 로비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조대성 신유빈과 함께 다채로운 탁구이벤트가 열려 화제가 됐다. 생활체육 탁구에서 금융권 최강자 수준인 신한은행의 임직원 2명이 조대성-신유빈을 상대로 복식경기를 펼쳤는데, 4점을 받고도 8-11로 졌다. 이 경기의 심판은 조용병 회장이 직접 맡았다. 또 탁구동호인들이 두 선수를 상대로 1점 따내기 도전, 서브 받기 등의 이벤트가 열려 큰 관심을 받았다. 신한금융그룹 측은 사내용으로 재치 있는 홍보포스터를 만드는 등 꼼꼼한 행사진행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 탁구 국가대표와 아마추어 고수의 실력 차이는? - 조대성 신유빈 복식이벤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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