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7일 대한장애인체육회에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성공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장애인 관람객을 위한 이동 편의차량과 휠체어를 전달했다. 하나금융그룹은 평창 동계올림픽ㆍ패럴림픽 공식 후원은행이다.

김 회장은 앞서 지난 5일 패럴림픽 국가대표와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하면서 차량ㆍ휠체어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고, 이날 이를 지켰다.

이번에 기증한 이동 편의차량은 장애인이 승하차를 쉽게 하도록 설계됐다. 휠체어도 초경량으로 제작돼 경기장 현장에서 몸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이동 수단으로 유용할 것으로 하나금융그룹 측은 보고 있다.

김정태 회장은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한 이동 서비스 개선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열리는 다양한 장애인 스포츠 대회를 후원하고,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훈련에 매진하기 어려운 스포츠 꿈나무를 찾아 육성ㆍ지원 하겠다”며 “장애인들이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장애인 스포츠 발전기금으로 10억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휴매니티(Humanityㆍ인간애)에 중점을 둔 기업문화를 위해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추진하고 있는 이 그룹은 역경을 딛고 도전하는 장애인ㆍ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KEB하나은행은 패럴림픽 기간에도 2개의 전용 출장소와 1대의 이동점포, 7대의 ATM(현금인출기)를 운영한다. 을지로 신축 본점로비엔 시민을 위한 패럴림픽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하나된 평창 적금’ 판매를 통해 적립된 금액은 장애인 스포츠 육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홍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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