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 6세대 앞세워 존재감 부각 2017년은 자동차 시장의 키워드중 하나는 렉서스의 완전한 부활이었다.
국내 고객은 렉서스하면 ES를 떠올린다. ‘강남 쏘나타’라는 별명까지 있었지만 자사 브랜드 토요타의 국내 론칭과 디젤 모델의 인기에 밀려 2011년부터 최근까지 베스트셀링 순위권에서 렉서스를 찾아볼 수가 없었다.
베스트셀링카 자리를 탈환하기 위해 렉서스 ES 6세대를 앞세웠다.
외관은 화려하고 당당한 앞모습이 단박에 시선을 끌지만 정갈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은 변하지 않았다. 2015년 부분 변경을 통해서는 ‘선진적인 럭셔리’를 표방해 한층 강렬한 앞모습으로 ‘존재감’을 키웠다.
실내도 보수적 색채를 지워 세련된 분위기로 거듭났다.
기본에 충실하기 위한 변화는 운전석에 앉는 순간 느낄 수 있다. 렉서스는 소비자가 아쉬워하던 부분을 바로 잡았다. 스티어링 휠의 각도다. 기존의 운전대는 앞으로 누운 형태여서 좀처럼 반듯한 자세를 잡기 어려웠는데 이젠 운전대를 보다 수직에 가깝게 세웠다. 정확히는 24°에서 22°로 좀 더 꼿꼿한 각도로 수정했다.
6세대부터 ES는 하이브리드 모델 ES300h<사진>를 도입하며 반격에 힘을 더했다.
친환경성과 연비는 최근 베스트셀링 카의 조건으로 빼놓을 수는 없는 중요한 요소다. 14.9km/L의 높은 수준의 공인연비, CO2 배출량 108g/Km의 친환경 성능을 달성, ‘친환경성’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에서 럭셔리 동급 모델에 대적할 강력한 대항마로 평가받았다.
이정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