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도생에서 사회적 우정으로’ 주제 포럼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시가 향후 사회혁신 비전을 ‘커뮤니티 도시’로 정하고 이와 관련한 정책을 집중적으로 도입한다.

서울시는 ‘커뮤니티 도시’와 관련한 세부계획 마련을 위해 26일 시청 서소문청사에서 ‘각자도생에서 사회적 우정으로’를 주제로 포럼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커뮤니티 도시’는 공동체를 중심으로 함께 사는 도시를 만들어 고독사 등 사회 문제의 해법을 사회적 우정에서 찾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커뮤니티 도시는 2012년 박원순 서울시장이 선포했던 ‘공유도시’와 함께 서울시 정책의 핵심 키워드가 될 전망이다.

박 시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상대를 밟고 일어서야 하는 ‘각자도생’의 사회가 아니라 이웃의 삶을 돌아보며 함께 나아가는 ‘사회적 우정’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열리는 포럼에선 함께하는 삶을 위한 커뮤니티의 중요성, 주민 자치의 역할, 주민참여 예산제 등 주민 자치 활성화를 위한 제도를 논의한다. 다음 달 19일에는 시민청에서 ‘차세대 사회혁신’을 주제로 환경ㆍ분배 문제를 다루는 포럼을 연다. 탄소 없는 도시 실현을 위한 정책과 시민 참여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서울혁신파크 1단계 공간 개소식에 맞춰 ‘사회적 우정의 시대’를 주제로 한 세번째 포럼을 연다.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은 “이번 포럼을 통해 혁신의 가치와 방향, 주체들에 대해 다시 한번 성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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