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지난 11일 오전 발생한 규모 4.6의 포항 여진으로 인한 피해 신고가 계속되고 있다. 부상자만 40명을 넘어선데 이어 시설물 피해도 이날 오후 350건을 넘어섰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포항 여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총 43명으로 전날보다 7명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4명은 부상이 심해 입원 조치됐고, 나머진 39명은 가벼운 상처로 병원 진료 후 귀가 조치됐다.

80건이던 시설피해 신고는 크게 널어 총 354건을 기록했다. 사유시설이 300건, 공공시설이 54건이다.

포항시는 일시 대피자 57가구 111명을 흥해실내체육관에 머물 수 있도록 텐트를추가로 설치했다. 포스코는 구호키트 47세트를 지급했고 대한적십자사 봉사회는 이재민에게 무료로 밥을 나눠줬다.

시는 포항건축사회 등과 함께 지난해 11월 15일 지진으로 안전진단 C·D·E등급을 받은 건물 63곳을 점검한 결과 17곳이 경미한 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한미장관맨션은 추가로 자체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