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10㎞ 추적 경기에서 로라 달마이어(25ㆍ독일)가 2관왕에 올랐다. 안나 프롤리나(34ㆍ전남체육회)는 60명 중 50위에 그쳤다.
달마이어는 12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바이애슬론 여자 10㎞ 추적 경기에서 30분 35초 3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총 20발의 사격(복사 5발, 복사 5발, 입사 5발, 입사 5발 순)에서 딱 1발만 놓치며 경쟁자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아나스타시야 쿠즈미나(슬로바키아)가 31분 04초 7로 은메달, 아나이 베스콩(프랑스)이 31분 04초 9로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
앞서 열린 스프린트 경기의 상위 60명에게 출전 자격을 주는 추적 경기는 스프린트 1위부터 60위까지 차례대로 출발하는 게 특징이다. 출발 순서는 달라도,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서대로 순위를 매기는 경기라 가장 먼저 출발하는 스프린트 1위 선수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10일 여자 7.5㎞ 스프린트에서 21분 06초 2로 골인해 금메달을 목에 건 달마이어는 이날 추적 경기에서도 1위를 지키며 평창 올림픽 첫 2관왕에 올랐다.
한편 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출전한 프롤리나는 36분 14초 2로 50위에 그쳤다. 스프린트 성적에 따라 32번째로 출발한 프롤리나는 사격에서 총 8발을 놓쳐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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