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대표 “새 사용가치 제공”
에몬스가구(대표 김경수)가 크기 조절형 옷장 등 소비자에게 새로운 사용가치를 제공하는 제품으로 성장을 추진한다.
8일 이 회사에 따르면, 공간크기·스타일에 따라 맞춤 적용되는 ‘프리스타일 옷장’을 2월 중 내놓는다. 또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전동침대와 홈바형 소파도 3, 4월 출시하는 등 상반기 총 20여종의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몬스는 이에 앞서 지난달 초 70여종의 신제품 후보군을 소비자와 대리점주들에게 선보여 평가를 받았다. 이 중 30%만이 품평회를 통과해 제품화가 추진되고 있다.
에몬스는 올해 새로운 사용가치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예가 ‘프리스타일 옷장’, 소파 ‘리찌 홈바‘·‘토스카 홈바’, 스마트폰 앱으로 작동되는 전동침대 ‘릴렉시온’ 등이다.
프리스타일 옷장은 10평형대부터 40평형대까지 공간별로 모두 적용되도록 크기를 980, 550, 490, 400, 300, 250㎜ 등6가지로 세분화했다. 색상도 아이보리·그레이·오크 등 5가지, 수납공간도 유리장·거울장·하부서랍장·인출장 등 소비자가 원하는대로 선택해 제품을 완성할 수 있게 했다.
ICT가 접목된 ‘릴렉시온’ 전동침대는 하드웨어와 매트리스를 일체화해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필요할 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캄테크’ 기술이 적용돼 기존의 기계적인 느낌의 전동침대의 단점을 보완했다.
비접촉식 ‘웰 슬립 바디센서’를 이용해 장치를 몸에 부착하지 않고도 잠을 자는 동안 호흡·심박·뒤척임·무호흡·코골이 등 5가지를 측정한다. 일일·주·월 단위로 수면상태를 데이터화해 최상의 수면상태를 위한 모션을 작동시킨다. 이 전동침대는 ‘웰 슬립 앱’을 통해 나만의 수면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통해 전문가의 조언까지 받을 수 있게 했다.
에몬스는 탁자 없이도 다과를 즐길 수 있는 홈바가 적용된 소파도 내놓는다. ‘리찌 홈바‘는 리클라이너 기능·USB포트·푸시업 음료거치대·팔걸이수납장이 추가됐다. 또 ‘토스카 홈바’는 공기청정 기능까지 더해져 영화를 감상하거나 휴식하는 내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주는 홈케어 기능이 작동된다.
에몬스는 이같은 사용가치에 주목한 제품을 통해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10∼15% 성장한다는 게 목표다. 2016년 1580억, 2017년 1700억원(추정)의 매출을 올린 이 회사는 올해 1900억원을 목표치로 제시했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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