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에 화재에도 안전한 국내 최고(最高) 목조건축물이 들어선다.
21일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국립산림약용자원연구(영주 풍기읍 소재)에서 영주시와 산림약용자원연구소 및 관련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고층 목조건축 신축 설명회를 가졌다.
국립산림과학원은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영주 가흥 신도시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산하 목조건물을 짓는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준공하면 최고 높이가 19.12m나 돼 국내에서는 가장 높은 목조건물이 된다. 이 건물은 산림약용자원연구원 실험·연구시설로 사용한다.
이에 따라 시는 고층 목조건물 1층을 관계기관과 협의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공유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목조건축 신축공사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산림과학 기술실연을 위한 사업으로 신기후체제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구조용집성판을 사용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관계자는 “이 건물을 완공하면 목조건축이 화재에 취약하다는 선입견을 없애고 목재 대량 이용이 가능한 고층 목조건축이 활성화 될 것이다.”며 “지상 5층 국내 최대높이 목조빌딩 신축을 통해 목조건축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욱현 시장은 "국내 가장 높은 목조건축물이 영주에 들어서면 최고(最古) 목조건축인 부석사 무량수전과 함께 새로운 명소로 부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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