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이 스마트에너지 솔루션에 빅데이터ㆍAI(인공지능) 등 신기술 역량을 접목한 에너지효율화 플랫폼을 통한 에너지 최적화 운영 실증을 완료하고 사업화에 나섰다.
LS산전은 최근 자사 R&D캠퍼스에 구축된 ESS(에너지저장장치), BEMS(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 등 스마트에너지 솔루션에 AI기반의 빅데이터 기술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건물의 전력소비를 측정, 분석하고 최적의 에너지 사용 패턴을 도출해 기존 대비 19%에 달하는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거뒀다.
LS산전은 자체 개발한 MW(메가와트)급 대용량 ESS를 통해 전기요금이 비교적 저렴한 야간 시간대에 전기를 충전하고 주간 최대부하 시간대에 방전해 사용함으로써 연간 약 5000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의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 ▷피크예측 및 관리 ▷전력 소비 패턴 분석 ▷최적 운영 가이드 제공 등을 통해 추가로 7000만원을 절감, 총 1억2000만원의 전기 에너지 비용을 아낄 수 있게 됐다.
LS산전이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운용하고 있는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은 각 전력 소비기기 및 사용자의 에너지 소비량 외에도 신재생 발전량, 시간, 요일, 기상 상태 등 변수에 따라 달라지는 건물의 에너지 소비 패턴을 분석해 최적의 에너지 사용 패턴을 도출해 관리자에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력소비량 예측은 물론 에너지 사용이 가장 많은 피크 시간대까지 예상할 수 있어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관리, 전력피크관리 등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5년 3월 준공된 LS산전 R&D캠퍼스는 LS산전의 스마트기술이 총 집결된 스마트빌딩으로 평가받고 있다. LS산전 R&D캠퍼스에는 ▷1MW급 ESS ▷500kW급 태양광 발전시스템 ▷스마트 콘센트 ▷자연채광 자동제어 블라인드 ▷LED 조명 ▷스마트 미터 등이 적용됐으며 중앙제어센터(BEMS)를 통해 이 같은 솔루션을 통합 관리, 제어할 수 있다.
무조건 에너지를 적게 쓰자는 과거 개념에서 벗어나 합리적 에너지 소비를 유도해 에너지 낭비를 막는 방식으로 소비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뤄냈다. 정순식 기자/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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