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프리미엄폰 아이폰X 발매를 앞두고 발매 당일 아이폰X(텐)을 손에 넣으려는 고객들의 발길이 세계 각국의 애플스토어로 이어지고 있다.앞서 애플이 발매 당일인 3일각 오프라인 매장에 아이폰X 재고를 마련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이를 사기 위한 행렬이 애플스토어 앞에 구축되고 있는 것이다.

사진 출처 : 채널 뉴스 아시아애플 인사이더, 채널 뉴스 아시아 등 외신들은 2일(이하 현지시간) 각국의 애플스토어 앞 광경을 속속 소개했다.채널 뉴스 아시아는 먼저 1일 싱가폴 애플스토어 앞 광경을 보도했다. 발매 이틀 전인 이날 오후부터 이미 많은 고객들이 줄을 선 상태이며 전날인 2일 매장 앞은 발 디딜 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사진 출처 : 트위터다음은 네티즌이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전한독일 베를린 애플스토어 앞 광경이다. 비가 오는 탓에 많은 사람들이 우산을 쓰고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다.호주 시드니 애플스토어 앞에도 전날 밤부터 아이폰X를 사려는 사람들로 긴 행렬이 이어졌다.

사진 출처 : 트위터일본 도쿄 애플스토어 앞에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일본 아사히 신문은 2일 오후 7시 30분 현재 도쿄 오모테산도 애플스토어 앞에 100명이 넘는 행렬이 생겼다고 전했다. 맨 앞에 줄을 선 21세 남성은 "아이폰X를 사고 싶어 10월 28일 저녁부터 줄을 섰다"고 밝혔다.또 IT 매체 엔가젯 재팬은 긴자 매장 앞 광경을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대략 100명~200명의 행렬이 구축됐다고 전했다.한편 아이폰X의 당일 판매분을 마련한 애플의 전략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도 있다.IT 미디어는 관계자들 사이에서 "애플이 홍보를 위해 매장 앞 행렬을 만들려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애플도 행렬 원하는 게 아닐까" 등의 의견이 나왔다고 전했다.앞서 팀쿡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24일 버즈피드와의 인터뷰에서 '아이폰X를 구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매장 앞 야영이 아니냐'는 질문에 웃음으로 일관했을 뿐 아무런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사진 출처 : 엔가젯 재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