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미국 방문 일정 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홍 대표는 23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방미 합니다. 주말까지 워싱턴에 머물면서 5000만 국민이 핵인질이 되어 있는 북핵문제에 대해 한국민의 여론을 미국 조야에 전달하고 오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임진왜란 전에 왜국을 방문하는 동인,서인과 같은 느낌이지만 그들처럼 당리당략에 얽메이지는 않겠습니다. 당당하게 하고 오겠습니다”라는 말로 자신의 의지를 드러냈다.
홍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도 “가장 시급한 일은 북핵입니다. 방미 하여 미국조야에 한국민들의 전술핵 재배치 요청을 전달하고 오겠습니다. 5000만 국민이 핵인질이 된 이 상황을 타개 하는데 역점을 두겠습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홍 대표는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후 미국으로 출국한다. 홍 대표는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폴 라이언 미국 의회 하원의장과 토머스 섀넌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 등 정관계 인사를 만난다. 홍 대표는 이번 방미 외교활동을 통해 전술핵 무기의 한반도 재배치를 원하는 국민의 뜻과 당론을 전할 계획이다.
한국당에 따르면 홍 대표는 방미에서 폴 라이언 하원의장을 포함해 로버트 갈루치 한미연구소장, 코리 가드너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태소위원장, 조셉 윤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맥 손베리 하원 군사위원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이번 방미단에는 한국당 소속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방위원회, 정보위원회 소속 의원, 당 지도부 등이 포함돼 심재철 국회부의장과 이주영·정진석·이철우 의원, 이재영 최고위원, 염동열 비서실장, 강효상 대변인, 김대식 여의도연구원장 등이 홍 대표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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