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LA영사관이 SNS를 통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총기사건 피해 현황을 파악에 나섰다.
2일(한국시간) LA영사관 직원들은 총기난사 사고가 일어난 직후 개인 트위터,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라스베이거스를 여행 중인 한국인들과 연락을 취했다. LA영사관 측은 ”현재 SNS 계정을 이용해 한국인 피해자 접수 중이다. 주변 분들 중 현재 연락이 되지 않는 라스베가스 여행자분들이 있으면 멘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또 해시태그와 라스베이거스를 게재한 게시물을 올린 네티즌에게 직접 현재 상황을 물으며 ”피해상황 파악 중이다. 혹시 연락안되는 다른 여행객분들 있으면 연락 부탁드린다. 호텔 안이 안전하니 안에 계시기 바란다”며 놀라 당황한 한국인 여행객들을 안정시켰다.
또한 LA영사관은 ”현재까지 트위터 및 인스타로 접수된 피해자는 없다. 주재국 언론 브리핑에 따르면 20명 이상 사망 100명 이상 부상이며 용의자는 한 명 사살되었지만 아직 현대 투싼 차량과 크라이슬러 차량을 용의 차량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며 사고 당시 상황을 세세하게 알렸다.
한편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카지노호텔 밀집지에서 발생한 무차별 총격으로 50여명이 숨지고 200여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플로리다주 올랜도 나이트클럽 총기난사 사건보다 더 많은 피해를 낳은 역대 최악의 총기난사 사건으로 기록되게 됐다.
라스베이거스 경찰서 조셉 롬바르도 서장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에서 이날 총격 사건으로 최소 50명이 숨지고 20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CNN 방송 등 미국 언론은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사상자가 나온 최악의 총기난사 사건”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6월 올랜도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한 총격과 인질극에서는 49명이 사망하고 58명이 부상을 입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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