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김효진·유지태 부부가 아프리카에 선행을 펼치고 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측은 김효진ㆍ유지태 부부와 함께 지난 28일 서아프리카 니제르에 위치한 ‘코바디에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부부는 이로써 학교 건축 사업에 네번째 참여했다.
김효진은 2005년, 유지태는 2009년부터 월드비전을 후원하며 함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월드비전과 함께 아프리카 학교 짓기 캠페인 ‘꿈꾸는 학교’를 진행했다. 당시 많은 네티즌들도 온라인 채널을 통해 모금 활동에 참여했다.
모금된 기금은 아프리카 코바디에 초등학교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공사에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움막으로 지어진 학교에서 차가운 흙바닥에 앉아 공부하던 344명의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월드비전 측은 코바디에 초등학교의 교실, 화장실, 식수시설 등을 새로 건축하고 책·걸상 등의 수업 기자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학생들에게 위생 교육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진·유지태 부부는 이번 학교 건축을 앞두고 한 인터뷰를 통해 아이들에게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보여주고 싶다”며 나눔의 나비효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011년 미얀마 초등학교 건축을 위해 결혼식 축의금 전부를 기부했다. 또 결혼 1주년 기념일에 미얀마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아이티 지진피해 돕기 등에 참여하며 의미있는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