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자금 대출 20조로 확충

IBK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창업지원 발굴과 지원을 위한 ‘창업기업 지원 Master 프로그램’을 10월부터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혁신기업을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정부의 생산적 금융을 뒷받침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와 협의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도진 행장이 지난달 1일 창립기념식에서 선포한 ‘동반자금융’의 일환이다.

기업은행은 창업ㆍ벤처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은행장 직속의 ‘창업벤처지원단’을 신설해 경영 컨설팅ㆍ멘토링 등 체계적인 보육과 판로개척을 지원하기로 했다. 창업자금대출 공급목표는 당초 18조원에서 20조원으로 늘렸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의 자금애로 해소 방안이 추진된다. 유망 창업기업에게 시드머니를 투자하고, 사업이 일정 궤도에 진입하면 후속투자를 지원한다. IBK와 협약된 벤처캐피탈 투자 유치 시 신생 창업기업에게도 저리의 은행자금을 지원하는 새로운 대출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창업기업의 질적 가치를 높여주기 위해 우수 창업기획자(엑셀러레이터)의 멘토링을 제공한다. 업종별 전문 엑셀러레이터가 제품의 완성도 및 시장에서의 상품성 제고, 외부투자 유치를 위한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기업은행은 11월 중 ‘창업보육센터’(마포)를 오픈, 국내외 엑셀러레이터의 멘토링과 제휴를 맺은 해외 금융기관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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