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18일 공모주 청약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덕우전자(대표 이준용)는 지난 9~10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희망밴드 상단인 1만5500원으로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덕우전자는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에 들어가는 주요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회사 측 설명에 따르면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659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28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덕우전자 관계자는 “공모희망밴드 상단가격인 1만5500원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기관투자자는 556곳, 신청 물량은 96.4%에 이르는 등 국내ㆍ외 기관들의 반응이 뜨거웠다”고 말했다.
이준용 덕우전자 대표는 “공모가 밴드를 넘어선 가격으로 결정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이익 극대화를 위해 희망밴드가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공모가를 확정했다”며 “신성장동력 사업인 전장부품 사업 확대를 위해 해외법인의 생산라인 증설, 장비확충에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우전자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17~18일 이틀간 진행되며, 전체 공모 물량 중 20%인 약 50만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일반 투자자들은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오는 28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