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출시되는 아이폰8(가칭)의 최상위 모델의 가격이 1,100 달러(약 123만5,300원)가 될 것이란 관측이 또 다시 제기됐다.미 애플 전문 매체인 애플 인사이더(Apple insider)는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아심코(Asymco)의 예측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아심코의 호레이스 데듀 애널리스트는 이날 애플의 이전 가격 설정을 유추해 아이폰8 최상위 모델의 가격을 예측한 결과, 1100달러를 초과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2007년 초대 아이폰부터 각 아이폰의 판매 가격을 나타낸 그래프를 아심코 블로그에 게재했다.그래프를 분석해보면 최소 용량, 최저가 모델부터 용량의 크기가 커질수록 100달러 씩 가격이 높아지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호레이스는 이를 두고 아이폰의 가격은 이 '단계 모델'로 설정된다고 강조했다.또 최고가 모델의 가격대는 3년마다 약 100 달러씩 비싸지는 패턴을 갖고 있었다. 2008~2010년 700달러였던 최고 가격은 2011년 850달러로 상승했고 이 가격은 2013년까지 계속됐다. 아이폰6플러스가 출시된 2014년에는 950달러로 상승했고 2016년 아이폰7플러스도 거의 같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이러한 패턴을 기본으로 호레이스는 2017년 발매될 아이폰의 최상위 모델의 가격은 현재 최고의 가격에 약 100달러를 더한 1,100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앞서 또 다른 매체인 폰아레나(Phone Arena)도 아이폰8 시리즈의 예상가를 공개했는데 아이폰8 64GB 모델은 1,100달러(약 123만900원), 256GB 모델은 1200달러(약 134만2,800원)으로 각각 예측됐다.한편대만 매체 디지타임스(DigiTimes)는 지난 3월 아이폰8에 탑재되는 아몰레드(AMOLED,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의 3D 터치 모듈이 액정(LCD)용과는 다른 제조 방식으로 제조되기 때문에 아이폰의 가격이 비싸질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출처 : 아심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