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존스홉킨스대 연구진, 실험에서 확인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일양약품이 개발한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가 파킨슨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존스홉킨스대 연구진은 슈펙트의 파킨슨병 치료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기전연구, 세포 및 동물 실험을 1년 동안 진행했다.
그 결과 슈펙트가 파킨슨병의 주요 인자인 ‘알파시누클레인 PFFs’로 인해 신경세포에 활성화된 ‘c-ABL kinase’의 활성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또 파킨슨 환자의 조직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LB/LN like pathology’를 감소시켜 신경 세포를 보호하는 효과를 보였다.
동물 실험에선 파킨슨병이 유발된 1개월 쥐에게 5개월 간 슈펙트를 경구 투여했다. 그 결과 행동장애, LB/LN like pathology, 도파민 신경세포 변성, 신경세포 사멸을 억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양약품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파킨슨병 치료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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