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강연재<사진> 전 국민의당 부대변인이 지난주 탈당계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강 전 부대변인이 과거 강성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을 향해 원색적으로 비난한 글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강 전 부대변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촉구 촛불집회가 한창이던 지난해 12월초 자신의 트위터에 “트위터를 하다 보면 매번 느끼는 거…. 보수꼴통 지지자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결코 뒤지지 않는 소위 ‘친문ㆍ문빠ㆍ광신도’들의 진실 왜곡. 반말지거리. 사실판단 못하고, 지령 받은 좀비처럼 막말 함부로 질러대는 짓거리들. 우리가 탄핵 반대? 소가 웃네”라는 글로 문 대통령 지지자들을 비난했다가 누리꾼들로부터 ‘폭격’을 맞았다.
강 전 부대변인은 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이를 삭제하고는 “저의 거친 응수는, 이보다 더한 모욕적인 말을 하신 분들에게 보내는 답변이니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며 “반말지거리, 인신 공격, 사실 왜곡에는 똑같이 응수한다. 소신대로 못하는 정치는 안 하면 그 뿐. 정치해서 뭐 대단한 자리 챙길 수 있다고?”라고 반박했다.
지난 1월 22일, 13차 촛불집회가 열린 다음날에는 “‘이석기 석방’이 나오고 ‘문창극 연설’이 나오는 걸 보니, 광화문광장도 잠정휴업을 할 때가 된 듯”이라며 “박정희 아니면 노무현, 박근혜 아니면 문재인. 좌 아니면 우. 도무지 합리적 이성이란 걸 찾아보기 어렵다. 구태 국민이 새로운 시대 못 열어”라는 글을 올려 다시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강동을 지역에 출마했다가 낙마하고 박주선 당시 비대위원장의 대선후보 경선 캠프 대변인을 거쳐 국민의당 부대변으로 활동한 강 전 부대변인은 대한변호사협회 사무차장, 국회 입법지원위원, 방송통신위원회 제19대 국회의원선거방송심의위원, 한국여성변호사회 대변인 등을 지냈다. 2014년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전신 새정치민주연합의 상근 부대변인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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