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가 전날에 이어 ‘사상 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12일 오전 9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08% 내린 24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245만2000원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매수 상위창구에는 메릴린치, 제이피모건, UBS 등 외국계 증권사가 올라와 있다.

이 시각 삼성전자의 우선주인 삼성전자우는 전 거래일 대비 0.57% 오른 19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94만4000원까지 올라 전날 세운 ‘사상 최고가’ 기록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매수 상위창구에는 DSK, HSBC, 노무라증권, CLSA 등 외국계 증권사가 자리 잡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잠정실적 발표를 통해 영업이익 ‘14조원 시대’를 열었다.

영업실적이 지난 2분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은 데 이어 당분간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가는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순학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을 14조7000억원으로 전망했으나 2분기 실적을 감안하면 더 상향 조정할 가능성이 커졌다”며 “이익 개선 흐름이 예상을 넘어서고 있다”고 말했다.

증권가에서는 목표주가 올리기에 분주한 상태다.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28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올렸고 NH투자증권(290만원→300만원), 동부증권(280만원→300만원), 토러스투자증권(260만원→290만원) 등 증권사들도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노무라증권은 두 달 전에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270만원에서 330만원으로 올렸다.

한화투자증권(310만원), 유진투자증권(300만원), SK증권(320만원) 등도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이미 300만원대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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