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학교 급식 조리사를 ‘밥하는 동네 아줌마’라고 지칭하고 이들 비정규직 노동자의 파업 행위에 대해 “미친놈들”이라고 막말한 이언주 국민의당 수석부대표를 가리켜 10일 “이언주 같은 국회의원, 그냥 동네 아줌마”라고 꼬집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솔직히 국회의원이라는 게 별 게 아니다. 옛날 같으면 조금만 교육시켜서 시키면 되는 거다”라고 이 수석부대표의 발언을 비꼬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 전 의원은 “동네 아줌마에게 왜 세비를 줘야 하는 거냐”면서 “이 트윗은 동네 아줌마를 폄하할 의도가 전혀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수석부대표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학교 급식노동자가 주축이 돼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파업을 진행한 학교비정규직노조(학비노조)에 대해 “미친놈들”이라고 발언한 것이 드러나 공분을 샀다.
특히 “솔직히 조리사는 별 게 아니다. 그냥 밥하는 동네 아줌마들이다. 왜 정규직화가 돼야 하는 것이냐”는 이 수석부대표의 발언은 ‘늘 따뜻한 엄마의 시선으로 국민을 바라보겠습니다’라고 그가 줄곧 외쳐온 것과 상반돼 그를 향한 누리꾼의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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