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선 후보가 오는 6월 10일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 전 후보는 이때 귀국해 7월 3일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열리는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고 한다.
6월 10일 귀국하는 이유에 대해 그의 측근은 “민주화 세력이 독재 정권에 맞섰던 6.10 민주항쟁 기념일에 맞춰 귀국할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자유한국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에서 의결된 지난해 12월 이후 6개월째 비대위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정우택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지난 22일 “실무적 준비와 선거운동 기간을 감안해 전당대회 일정을 (7월 3일로) 잡았다”고 말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출마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그는 “제가 출마를 위해 임기의 절반도 채우지 않고 원내대표직을 사임하면 우리 당의 또다른 분열과 갈등을 초래할 거라는 우려 때문”이라고 했다.
홍준표 전 후보는 차기 자유한국당 대표직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그는 페이스북에 “한국당이 마지막 기회마저 놓치면 문을 닫아야 한다. 전부 내려놓고 새로 시작하자”고 썼다.
친박계 측에서는 홍 전 후보의 당 대표직 노림수를 경계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 파면 등에 따른 정치적 책임을 친박계가 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 적극적으로 나서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홍준표 전 후보는 대선 패배가 확정된 후 아들이 살고 있는 미국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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