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의 트위터에 정체불명의 비키니 여성 사진이 올라왔다. ‘국정 농단’ 사태 이후 민 의원에 대한 비난 여론도 거센만큼, 이 사진은 해커의 소행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민 의원의 트위터에는 18일 오후 5시쯤 비키니를 입은 여성들의 사진이 게시됐다. 일반인으로 추정되는 여성 2명이 거울에 비친 자신들의 모습을 촬영한 이미지다.

해당 게시물은 14시간이 지난 19일 오전 8시경에도 여전히 게재돼 있다. 리트윗이 2800여개에 달했다.

세월호 잠수함 충돌설을 제기한 네티즌 자로도 “해킹? 취미?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님! 뭔가요?”라는 댓글과 함께 문제의 게시글을 리트윗했다.

이에 민 의원 측은 “계정이 해킹돼 로그인이 불가한 상황”이라고 알렸다. “트위터 측에 요청해 문제 해결 중에 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란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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