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산 “만반의 준비할 것”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0일 19대 대통령에 당선되며 남북 교류협력 재개에 대한 관련 기업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이날 국내 대표 대북사업체인 현대아산 관계자는 문 대통령 당선과 관련해 “여느 때보다 남북간 교류와 협력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생각한다”며 “문 대통령이 그 동안 ‘북한과의 대화국면이 조성되면 금강산 관광을 재개할 수 있다’고 언급해온 만큼 문재인 정부의 노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남북한을 하나의 시장화(化) 해 ‘경제통합’을 해나가겠다며 그 핵심 수단으로 개성공단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또 지난 2015년에는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신분으로 현대아산을 찾아 대북경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대화국면이 조성돼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이 재개되는 상황이 올 때까지 현대아산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며 “그 시간이 길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성공단 재개에 대한 입주 기업들의 기대감도 크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남북경협은 대한민국 국익차원에서 고려돼야 하는 만큼 개성공단이 조속히 재개 하길 희망한다”고 호소했다.

박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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