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직장인 10명 중 6명이 퇴사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다수는 “다시 직업을 선택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공무원이 되고싶다”고 답해 고용안정성에 대한 불안 커지는 세태를 드러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글담출판사와 함께 남녀 직장인 496명을 대상으로 퇴사 고민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63.5%가 퇴사욕구를 느끼고 있었다고 6일 밝혔다. 퇴사를 꿈꾸는 이유로는 낮은 연봉(52.1%), 낮은 직무 만족도(30.2%), 과도한 업무량(28.6%), 불편한 상사 또는 동료와의 관계(24.1%), 적성에 맞지 않는 일(21.9%) 등이 꼽혔다. 만일 다시 직업을 선택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고르고 싶은 일로는 공무원(36.7%)이 가장 많이 지목됐다. 정년까지 일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로 꼽혔다. 비교적 자유로운 프리랜서(28.0%), 몸은 고되더라고 일 한만큼 벌 수 있는 자영업자(13.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일본의 산업ㆍ심리 카운슬러 ‘나카고시 히로시’는 저서 <좋아하는 일만 하며 재미있게 살 순 없을까?>에서 지금 하기 싫은 일을 하며 고통스럽게 살아가고 있다면 근본적인 삶의 방식을 다시 점검해보라고 조언했다.
직장 동료나 가족, 친구들 앞에서는 잠시 괜찮은 척 자신의 감정을 속일 수도 있지만, 시간을 들여 자신의 일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하면 숨길 수 없는 마음이 표정과 음색으로 드러난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