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5000원에 커피ㆍ쿠키 무제한 -한달 만에 고객 2.9배, 매출 2배↑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호텔이 올해 2월 중순부터 선보인 ‘핏 카페’가 캐주얼 카페로 변신, 한달 만에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호텔 피트니스회원 전용 공간을 셀프 서비스 존을 겸비한 캐주얼 카페로 변경한 결과, 한달 만에 방문 고객 2.9배 늘고 매출도 2배 가량 증가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28층에 위치한 ‘핏 카페’는 기본 2시간 동안 커피와 티, 쿠키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데, 가격은 5000원에 불과하다. 호텔 커피숍의 커피 가격과 비교하면 절반 이하인데다 웬만한 커피전문점 커피에 비해서도 가성비가 높아 인기다.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어느 시간이든 기본 2시간 동안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 추가 1시간당 2000원이며, 종일권은 1만5000원, 한달 정기권은 17만원이다.
뿐만 아니라 28층에서 탁 트인 전망을 2시간에 5000원에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차별화된다. 주 고객은 호텔과 연결된 백화점을 이용하는 3040여성 고객이며, 셀프존 이용에 익숙한 2030여성들이 조용한 공간에서 비즈니스 업무를 보기 위해 노트북을 갖고 찾는 경우도 많다고 호텔 측은 밝혔다. 추가 금액을 지불하면 샐러드나 샌드위치, 미니 버거, 파스타, 미니 케이크 등 간단한 식사도 가능해 모임 장소로도 추천할 만하다.
이 호텔 관계자는 “가성비와 전망이 좋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고객이 점차 늘고 있다”며 “젊은 고객을 비롯해 누구든 호텔에 편히 와서 즐길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결과가 성공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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