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ㆍ사진)가 밤 늦은 시간 운영하는 ‘안심귀가 마을버스’가 호평을 받고 있다.
15일 강북구에 따르면 구는 2013년부터 7개 마을버스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안심귀가 마을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버스는 심야시간 여성ㆍ청소년 등의 안전 귀가를 위해 승객이 원할 시 정류장이 아니어도 내릴 수 있도록 한다.
다만 하차장소는 정류소에서 50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하며, 정류소 간 거리가 150m 미만인 구간도 제외된다. 매일 밤 10시부터 막차 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
구는 주민 호응에 따라 사업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현재 12개 노선 78대 모든 마을버스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련 스티커를 붙이고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을 매다는 등 홍보도 강화했다.
김병윤 구청 교통행정과 과장은 “더욱 많은 주민에게 알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며 “안전한 교통환경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