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뮌헨서 열린 ‘이프(iF) 디자인 어워드’ 실내건축ㆍ커뮤니케이션 2개 부문 수상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독일 뮌헨 웰트(Welt) 박물관에서 열린 ‘이프(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Forum Design Award) 2017’에서 두 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노션은 지난해 9월 개최된 유럽 최대가전전시회 ‘베를린 국제 가전박람회(IFA)’에서 선보인 LG전자의 프리미엄 전시관 ‘LG 시그니처 갤러리’로 실내건축과 커뮤니케이션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
제품 전시를 위주로 하는 IFA에서 예술과 기술, 건축이 결합된 콘텐츠를 개발해 LG전자의 브랜드 철학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현했다는 점이 혁신적인 시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LG 시그니처 갤러리는 이노션이 최초로 수주한 IFA 박람회 프로젝트로 이노션의 ‘익스피리언스크리에이트팀’이 총괄했다.
이 갤러리는 기존 IFA 부스 운영 방식과 차별화된 1375㎡(약 416평형) 규모의 별도 전용 공간으로 IFA 전시장 야외 정원에 설치됐다.
특히 미니멀한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접목해 단순한 제품 전시에 그치지 않고 차별화된 소비자 체험 콘텐츠를 제시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승경 이노션 익스피리언스 크리에이트팀 부장은 “제품의 외형적 본질을 ‘건축예술’로, 내형적 본질을 ‘설치예술’로 표현하는 등의 새로운 시도를 통해 수준 높은 유럽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론칭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점을 인정 받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53년부터 열린 ‘이프(iF) 디자인 어워드’는 ‘IDEA’, 레드닷(Red Dot)과 함께 가장 공신력을 인정받는 세계 3대 디자인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가전, 컴퓨터, 조명기구, 의약품 등 10개 분야의 제품을 심사하며 실용성, 안전성, 내구성, 인간공학적배려, 독창성, 환경과의 조화, 자원절약과 재활용, 용도ㆍ기능의 시각화, 고품질의 디자인, 감각적ㆍ지적 자극 등 10개 항목을 심사기준으로 한다.
올해에는 전 세계 디자인 업계의 영향력 있는 60여명의 심사위원단이 59개국 5500개 이상의 출품작을 검토했다.
badhoney@heraldcorp.com
사진=LG시그니처 갤러리 모습 (사진제공=이노션 월드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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