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KDI국제정책대학원은 태국 정부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 행정시스템을 전수하는 연수과정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태국 중앙인사위원회(OCSC)와 공동으로 오는 23일까지 개최되는 ‘태국 고위급 공무원 연수과정’에는 태국 정부 고위공무원 130명이 2개 그룹으로 나뉘어 각각 1주일간 한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OCSC는 태국 공무원 채용, 승진 및 심사를 관장하는 중앙인사기관으로 이번 연수는 한국의 경제ㆍ사회 개발정책 경험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KDI국제정책대학원에 과정 개설을 요청해 성사됐다.

태국 정부는 최근 ‘국가발전계획 태국 4.0’ 로드맵을 내걸고, 기초 IT 인프라ㆍ기술 기반 통해 공유경제로 도약하기 위한 산업 전반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다.

KDI국제정책대학원은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경제ㆍ산업ㆍ교육 분야의 주제발표 및 기관방문 등으로 연수과정을 구성, 행정자치부의 협조를 받아 한국 전자정부에 관한 정책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승주 개발연수실장은 “태국 고위 공무원단에 한국의 우수한 디지털 거버넌스를 효과적으로 공유하고 이들의 역량 개발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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