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혜정 인턴기자] ‘현타’와 ‘탈덕’을 부르는 스타들의 행동은 무엇일까. ‘현타’는 현실 타격의 줄임말이다. 스타의 행동을 보고 충격을 받아 애정이 식는 것을 뜻한다. ‘탈덕’은 ‘덕질에서 탈출한다’는 의미로, 이 역시도 스타에 대한 관심이 대폭 줄어드는 것을 칭한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현타와 탈덕을 부르는 스타들의 행동은?’라는 주제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다.
‘탈세 및 횡령’이 1위로 총 5만 3619표 가운데 4862(9%)표나 나왔다. 국민의 의무를 저버린 행위이기에 반감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횡령 역시 범죄 행위로 스타의 이미지에 악영향을 끼쳐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실제 횡령 및 탈세 논란에 휩싸였던 연예인들 가운데 상당수는 활동 중단을 선언한 바 있다.
이어 ’성·마약·폭행 등 강력사건’이 2위로 나타났다. 불과 2표차, 박빙의 결과 였다. 4860(9%)표를 얻었다. 상식선을 벗어난 범죄행위와 연루됐단 사실 만으로도 큰 이미지 타격을 받는 것으로 해석된다.
3위는 4387표(8%)로 ‘병역 기피’가 뽑혔다. 마찬가지로 국민의 의무를 저버리는 행위라는 부정적 평가가 뒤따르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무성의한 팬 대응, 긴 공백, 일진설·왕따설 등을 의도적으로 숨기는 과거 세탁, 인성 부족, 시력 부족 등이 뒤를 이었다.
